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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5 (5)
인사를 잘하자
최근 '공정한 보상'이라는 책을 읽었다(독서 후기로 포스팅하기에는 3번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이신 신재용 교수님은 MZ세대들의 보상요구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인사담당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MZ세대의 가치관을 파악하려면 자라온 과정이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었기에 성장배경을 알아야 한다는 점, 혹독한 경쟁과 극심한 토너먼트를 치러온 MZ세대는 불투명한 평가와 불공정한 보상을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 MZ세대에게 공정이랑 '철학적인 차원'이라기보다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는 점 등을 고민하고 탐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필자는 MZ세대이다.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통상 1981년 ~ 2010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으로 정..
'모순(양귀자 저)' 독서 후기*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86402650?query=%EC%96%91%EA%B7%80%EC%9E%90%20%EB%AA%A8%EC%88%9C&NaPm=ct%3Dlw79tz20%7Cci%3De10dc7d14f54d7298015cd999a02e7e1d5dd4020%7Ctr%3Dboksl%7Csn%3D95694%7Chk%3Dee030d760282a39db19b852458c96dd6cb8386c6 모순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ㆍ제목 : 모순 ㆍ저자 : 양귀자 ㆍ분야 : 한국소설 ㆍ발행일 : 2..
사실, 규모가 큰 회사가 아니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연소근로자를 채용할 기회가 별로 없다. 필자는 이전 회사(공시상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연소근로자 채용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현재 회사는 이전 회사만큼 규모가 크지 않아 연소근로자를 채용할 필요도, 기회도 없다. 이전 회사에서 연소근로자를 채용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효율' 때문이었다. '특성화고'에 '특정 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신규입사하는 성인근로자들보다 직무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사회경험이 없었기에 비교할만한 조직이 없어 조직문화에 대한 수용력도 좋았다. 즉, 회사입장에서는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연소근로자 입장에서는 남들보다 빠르게 사회에 진출하여 경력을 쌓을 수..
필자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인사 업무를 했다(인사담당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하겠다). 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촉탁직, 연소근로자, C-level, 전문직, 정규직 신입/경력 등 수많은 직위의 채용을 진행해 봤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계약직으로 근무했었던 적이 없다. 신입사원 시절 공채로 입사했었고, 지금은 정규직 경력직으로 이직하여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직 관리(채용 ~ 퇴직)를 하면서 계약직 분들에 대한 생리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회사에서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통상 계약직으로 채용되며, 계약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일반적으로(대부분의 회사에서) 1년 단위로 재계약 및 2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평가를 통해 계약종료 혹은 정규직 전환이 된다. 회..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저)' 독서 후기*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라는 책을 읽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었다. 중간 정도 읽었을까,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빠져들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은 후 다시 처음부터 읽었다. 두 번째 읽었음에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내 문제라고 생각했다(내 문제가 아닐 가능성은 없다 ^^..). '데미안'은 나중에, 자격(?)을 조금 더 갖추고 읽어보려 한다. '자격'을 갖추기 전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삶에 대한 회고를 말하는 책을 읽고 싶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우연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읽게 되었다. 어렵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