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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근로계약서 (2)
인사를 잘하자
인사 업무를 처음 접하던 시절, 근로계약서의 중요성을 잘 몰랐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회사였고, 심지어 전자근로계약서에 기존에 계속 사용해오던 양식이 있었기에 주의깊게 들여다 보지 않았었다. 그러던 와중, 한 직원으로부터 근로계약서 내용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었다. 그 당시 질문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내가 대답을 명확하게 하지 못해 민망해했던 그 감정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쥐구멍에 숨고싶었다. 사용자를 대표해서 근로계약 체결업무를 담당하는 내가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그 사건 이후 나는, 직위별 전자근로계약서 양식을 모두 다운받아 한글자 한글자 워드로 작성하며 왜 이 항목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각 직위별 근로계약..
필자가 이전에 재직했던 회사는 인사시스템(e-HR)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인사 관련 데이터나 서류를 보관하기 굉장히 용이했다. 정기(혹은 수시) 근로감독이 나와도 시스템에서 내려받기만 하면 됐었기에, 하루정도만 준비하면 문제가 없었다. 물론 법적으로 전자문서로 유지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인사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전회사에 비해)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은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로 유지 중이고, 인사팀에서 관리해야 하는 서류들은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어있지 않고 있다. 법적으로는 당연한 것이고, 근로감독을 대비해서라도 서류는 루틴 하게 관리되어야 하는데, 추후 근로감독이 나오거나 서류가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점검하면서 관련..